[2월 패션보도] H&M, 2018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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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H&M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인 ECONYL®과 재활용 실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H&M에 따르면, 2018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19~20세기 초반에 활동한 스웨덴 아티스트, 카린 라르손과 칼 라르손(Karin and Carl Larsson)의 창의적인 집, 릴라 히트너스(Lilla Hyttnä)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름다운 그림과 태피스트리로 채워진 부부의 집을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팀은 모던하고 매혹적인 여성복과 신발,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재해석했다.

ECONYL®은 환상적인 자수가 놓여진 아름다운 화이트 레이스 웨딩 드레스의 섬세한 시어 원단, 로맨틱한 그레이 블루 컬러의 미니 드레스 소재 등으로 사용됐다. 미술공예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정교한 주얼리는 재활용 실버로 제작됐다.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 (Ann-Sofie Johansson)은 "재활용 실버는 못쓰는 금속을 모아 환경에 가장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ECONYL®은 나일론 폐기물을 100% 재생한 나일론 섬유로 바다 정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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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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