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패션보도] 한국콘텐츠진흥원, 런던패션위크서 국내 디자이너 공식 쇼룸 운영

®한국콘텐츠진흥원, '런던패션위크 AW 2018' 공식 쇼룸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문리(Moon Lee)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이 런던패션위크에서 공식 쇼룸 운영을 통해 한국의 패션을 알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지난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런던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 A/W 2018’에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위한 공식 쇼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영국패션협회와 협력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던패션위크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런던패션위크에는 총 8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공식 개별 쇼룸 및 KOCCA 멀티브랜드 쇼룸에 참가해 유럽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공식 개별 쇼룸에는 ▲가연 리(Gayeon Lee) ▲문리(Moon Lee) ▲비뮈에트(BMUET(TE)) ▲키미제이(KIMMY.J) 등 총 4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KOCCA 멀티브랜드 쇼룸에는 ▲보통(BEAUTON) ▲앤앤더크라우드(ANNE AND THE CRWD) ▲제이원(J.Won) ▲피 바이 파나쉬(P by Panache) 등이 참가해 유니크한 여성복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콘진 관계자는 “16일 한콘진이 주최한 네트워킹 파티에는 현지 패션산업 관계자 및 유명 온·오프라인 유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참가 브랜드의 컬렉션을 착장한 패션 모델들의 미니 쇼케이스를 감상하며 구매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패션협회(The British Fashion Council)가 주최하는 런던패션위크는 전 세계 패션 관계자 약 1만 4000명이 참여하는 세계 4대 패션 행사 중 하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런던패션위크 AW 2018' 디자이너 쇼룸에 참가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품을 착용한 모델들.

 

®한국콘텐츠진흥원, '런던패션위크 AW 2018' KOCCA 멀티브랜드 쇼룸 쇼케이스를 관람하는 사람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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