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턴 오대환, 범인 의심 장면 등장 

리턴 오대환, 지난 1월 3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에서는 배우 오대환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그의 정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에서는 배우 오대환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그의 정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리턴'에서 오대환은 서준희의 아버지가 병원장인, 대명 병원의 외과의사 김정수 역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수는 오태석-김학범-강인호-서준희와 죽은 염미정(한은정)이 함께 사용한 펜트하우스의 이웃 주민으로 금나라(정은채)와 만났다.

금나라(정은채)는 펜트하우스 3층을 찾아 살인이 일어났던 날을 조사했다. 금나라는 "지난 28일 밤에 댁에 계셨나요?"라고 물었고 김정수는 "나이트 근무라 직장에 있었다"고 말했다.

금나라를 보낸 김정수는 집 안으로 들어갔고 그의 거실에는 염미정(한은정)의 사진과 함께 염미정의 집에 있던 그림과 똑같은 'Memento mori'라고 적힌 큰 그림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정수는 지난 5회 방송분에서 고현정과 시선을 맞추는 모습으로 의심을 배가시켰다. 극중 최자혜가 강인호의 변호를 위해 오태석에 이어 서준희를 만나러 대명 병원으로 찾아간 장면.

병원 내 카페에서 서준희를 기다리던 최자혜는 서준희와 만나 펜트하우스에 갔냐고 물었고, 이어 “염미정의 사체가 냉장보관이 됐다는 부검 소견이 있던데 세상에 사람이 통째로 들어갈 수 있는 냉장고가 어딨다고 병원이면 모를까?”라면서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듯 서준희가 자리를 피하자 최자혜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건너 자리에 앉아있던 김정수와 눈을 마주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연광성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오대환이 맡은 김정수 캐릭터는 최자혜와 독고영을 비롯한 악벤져스 4인방들과도 관련이 돼 있는, 중요한 인물이다”고 전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제공. 스토리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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