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패션스타일링] 팬톤 트렌드 컬러 슈즈 스타일링

글로벌 색채 기업 팬톤이 2018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 컬러 12가지를 선정했다. 2018년 대표 컬러로 선정된 ‘울트라 바이올렛’을 시작으로 리틀 보이 블루, 매도우락, 체리 토마토, 칠리 오일, 엠페라도르, 블루밍 달리아, 핑크 라벤더, 오모스트 모브, 스프링 크로커스, 아카디아, 라임펀치까지 ‘다채로운 자기 표현에 대한 열망’을 핵심 포인트로 하여 그 동안 보기 어려웠던 컬러들이 주를 이룬다. 생기 넘치는 컬러들이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팬톤 트렌드 컬러를 담은 슈즈 스타일링을 공개한다.

생생한 컬러감을 느낄 수 있는 슈즈를 선택하면 어떤 의상이든 패셔너블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팬톤이 선정한 트렌드 컬러 중 시원함과 청명함을 느낄 수 있는 '아카디아' 컬러와 블로퍼의 만남은 깊이 있는 컬러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극적인 조화를 이룬다.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 로맨틱한 룩은 물론 키치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라임 펀치' 컬러가 더해진 스트랩 미들힐은 발랄한 느낌을 전해줘 봄/여름 시즌에 사랑받는 트로피컬 패턴과 함께 매치하면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레드 브라운에 반짝이는 펄이 가미된 ‘칠리 오일’ 컬러 메리 제인 플랫 슈즈는 낮은 굽으로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시크한 블랙 미니스커트나 코팅진과 매치해 센스만점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리고 코랄 핑크의 ‘블루밍 달리아’ 컬러 슬링백 펌프스는 로맨틱한 페미닌룩에 안성맞춤 아이템으로 다가오는 봄 화이트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로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이재옥
사진. 헬레나앤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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