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패션스타일링] 겨울 여행 스타일링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여행지만큼이나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도 크다. 여행지에 따라 날씨 등의 환경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장소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 여행에선 보온을 위한 아우터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보온성, 기능성까지 한번에 갖춘 패딩 점퍼는 여행지에 구애 받지 않고 활용도가 높아 겨울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엔 패딩 스타일이 세분화되고 있어 여행지 날씨에 따라 종류를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다. 여행지가 가까운 도심이라면 조금 편안하면서도 가벼운 아우터를, 여행지가 멀고 자연환경에 있다면 두툼한 아우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여행지 별 아우터 스타일링 선택법을 소개한다.

®네파
®콜마오리지널스

◆ 도심 속 편안한 여행엔 경량 패딩 레이어드로 ‘원 마일(one mile)룩’

도심 속 축제나 여행지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피가 적은 경량 패딩으로 ‘원 마일(one mile)’ 룩을 연출해보자. 원 마일 룩이란 집이나 사무실 근처 외출복으로 입는 과하게 꾸미지 않은 미니멀한 스타일이지만 절대 아무렇게나 입은 것 같지 않은 스타일링 용어를 말한다. 아무리 편안한 도심 여행이라고 해도 겨울에는 보온성을 따지지 않을 수 없는데 최근 유행인 얇고 가벼운 패딩 재킷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경량 패딩과 함께 캐주얼한 아우터를 레이어드하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억지스럽지 않은 원 마일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아이더

◆ 아웃도어로 떠나는 여행에는 따뜻한 헤비 다운 재킷으로 ‘롱 마일(long mile)룩’

도심을 떠나 먼거리의 자연으로 떠나는 겨울 여행에서는 보온을 위한 아우터가 가장 중요하다. 매서운 추위를 동반한 한파로 연일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웃도어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이라면 두툼한 헤비 다운 재킷을 준비해야 한다. 추가로 겨울철 부는 강한 바람과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눈과 비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려면 방수 및 방풍 기능이 우수한 겉감 소재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우수한 소재는 내부 충전재를 보호해 오랜 시간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내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투습성까지 갖춘 제품도 많으니 여러모로 비교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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