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선미

가수 선미가 참여한 '엘르' 2월호 화보에서 특유의 섹시미를 선보였다. 

신곡 '주인공' 표절의혹에 휩싸인 가수 선미가 '엘르' 2월호 화보에서 특유의 섹시미를 선보였다. 

19일 엘르에 따르면, '가시나'에 이어 신곡 '주인공' 발표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선미는 자유로운 댄서가 되어 카메라 앞에서 한시도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선미는 타이트한 실루엣의 니트와 롱 부츠를 신고 강렬한 포즈를 연출했다. 클로즈업 컷에서는 선미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미소가 돋보였다.

화보 인터뷰에서 신곡 '주인공'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는 선미는 "제 경험은 아니고 영화 '나인 하프 위크'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그 영화를 상상하면서 '내 몸이 확, 머리가 휙' '넌 나를 춤추게 하고 술 없이 취하게 해' 같은 가사를 썼죠"라고 말했다.

가장 주목 받는 여성 솔로가수로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포부도 드러냈다. 선미는 "최근에 읽은 댓글 중에 굉장히 인상 깊었던 게 있어요. '선미라는 장르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이 마음을 파고 들었어요"라며 "저는 그냥 '선미'라는 이름으로 각인됐으면 좋겠어요. 이건 '주인공'뿐만 아니라 커리어 전체를 관통하는 목표예요"라고 전했다.

한편, 1월 18일 발매된 선미의 싱글 '주인공'이 지니, 멜론 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으나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선미의 '주인공'이 영국 출신 가수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흡사하다는 의혹이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것. '주인공'은 YG프로듀서 테디가 작곡한 곡이다.

글. 스타패션 장연주

사진.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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