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패션보도취재]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7명 신진 디자이너 배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연 지 2년 만에 7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탄생시켰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연 지 2년 만에 7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탄생시켰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부산 패션의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잠재력있는 우수 신진디자이너의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7일, 동구 범일동 삼미85빌딩 9층에 문을 열었다.

이번에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를 수료한 7개 디자이너 브랜드는 라모드로브(대표 조은주), AXA(대표 윤이강), 에프코코로미즈(대표 이세진), S.Y.Lee(대표 이승용), 일루스트리스일루전(대표 김지희), 더완더(대표 김태완), 스튜디오지(대표 어영진) 등이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인큐베이팅, 마케팅,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층 성장한 1기 디자이너들은 팝업스토어, 백화점 입점, 온라인마켓 등을 통해 26여억 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밀라노 WHITE 전시회 진출, 부산패션위크 연합패션쇼 개최 등으로 세계무대로의 진출할 기회를 가졌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에는 현재 1기 디자이너 7팀을 비롯해 2기 3팀과 3기 10팀 등 20팀의 신진 디자이너가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1기 디자이너 수료에 따라 (재)부산디자인센터에서는 4기 신진 디자이너 7팀을 현재 모집 중이다. 업력 7년 미만의 부산 거주자이거나 부산지역 사업자등록업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선발 디자이너들은 최대 3년간 창작공간 지원, 프로모션 및 마케팅 지원,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 글로컬(Glocal) 디자이너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2월 28일 낮 12시 기장 힐튼부산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1기 수료식과 입주 신진디자이너 자체 브랜드전시회를 연다. 행사는 1기 디자이너 7팀의 수료식과 더불어 입주 디자이너 전체 20팀의 자체 브랜드 전시회도 종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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