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뷰티트렌드] 레트로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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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FW시즌을 뜨겁게 달구었던 레트로 뷰티 열풍이 2018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따라 하기에는 비비드하고 원색적인 컬러를 주로 사용하는 복고 메이크업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 촌스러움과 모던함 사이의 간극을 정확히 파악하고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곧 다가올 S/S 뷰티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게끔 복고 스타일을 연출 할 때 주의해야 할 키 포인트와 노하우를 공개한다.

◆ 자유분방한 느낌의 풍성한 웨이브 헤어

2017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처피뱅’, ‘히피펌’ 등 복고풍 헤어 스타일링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히피펌 같은 굵은 웨이브 헤어는 스타일링에 따라 매혹적인 분위기와 자유분방한 느낌을 교대로 연출해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자칫하면 너무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컬이 풀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볼륨감 없이 축 늘어지는 컬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라면 식물 단백질이 모발 컬의 탄력을 회복하고 부스스함을 방지하기 때문에 항시 탄력적이고 윤기 있는 웨이브 헤어 연출에 도움을 주는 컨디셔너나 축 늘어진 컬을 즉각적으로 되살려주는 헤어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섹시한 분위기 연출하는 아치형 눈썹

눈썹 메이크업은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너나 할 것 없이 일자 눈썹을 그리던 시대에서 벗어나 본인의 개성을 고려한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이 각광 받고 있다. 각이 살아있는 아치형 눈썹은 섹시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복고 메이크업에 모던함을 더해주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 레트로 걸의 상징인 레드 립

복고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은 누가 뭐래도 80년대 레트로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 립이다. 레드 립 메이크업은 여성의 섹시함을 살려주는 것과 동시에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피부 톤을 더욱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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