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수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호주 햇살을 여신 미모를 뽐냈다.

이번 화보는 '가장 빛나는 순간의 수지'를 담기 위해 빛이 아름다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가장 빛나는 순간의 수지'를 담기 위해 빛이 아름다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수지는 이번 촬영에서 새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데뷔 시절의 풋풋함과 여인으로서의 고혹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특히 그녀의 말간 피부와 눈동자가 햇살과 만나는 순간, 더욱 빛을 발했다.

화보 인터뷰에서 수지는 "식욕을 잘 못 참는 성격"이라며 "청개구리 성향이어서 쉴 때는 식욕을 잘 참다가도 촬영을 해야 한다면 괜히 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아예 입도 대지 않거나 반대로 포기하고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수지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언니나 친구에게 더 맛있게 먹어달라고 해서 대리 만족을 하기도 한다"며 "먹방 프로그램 중 '맛있는 녀석들'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강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스스로 합리화를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또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변덕 수지"라고 했다. 수지는 "어떨 때는 한없이 단순하다가 어떨 때는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사람, 또 한없이 착한데 악마가 되기도 하는, 함께 일하기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 5분 전과 5분 후가 다를 만큼 생각이 자꾸 바뀌는데 모두 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 그래서 뭐든 오래 생각하고 나서 결정하는데 결국 후회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 과장되지 않은 모습을 좋아한다"며 "그렇게 연기를 하다 보니 처음에는 내 연기가 밋밋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부분이 연기를 할 때 좀 힘들었던 부분"이라며 "힘들 때도 기쁠 때도 나는 항상 이렇게 표현하는데 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제공.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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