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패션보도 취재] 빅뱅 롱패딩

®YG E-SHOP

2018 동계올림픽 기념 패딩인 '평창 롱패딩' 인기로 롱패딩들이 줄이어 높은 판매고를 올린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도 '빅뱅 롱 패딩'을 출시하며 롱패딩 트렌드에 합류했다. 

지난 12월 8일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MD 사이트 'YG E-SHOP'에는 빅뱅의 새로운 굿즈인 롱 다운 파카가 첫 선을 선보이며,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예약 판매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당 롱 다운 파카 굿즈는 빅뱅의 연말 콘서트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됐다.

빅뱅 롱패딩의 디자인은 평상 시에도 입을 수 있을 만큼 심플하다. 블랙 색상의 롱 패딩 앞면에는 'LAST DANCE BIGBANG(라스트 댄스 빅뱅)'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MADE(메이드)' 앨범 재킷 문양이 프린트돼 있다. 

특히 빅뱅 롱패딩의 가격은 한정판으로 출시돼 품귀현상을 빚은 평창 롱패딩과 같은 가격인 14만 9000원이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평창 롱패딩의 인기로 많은 패션 브랜들이 롱패딩 판매고에 열을 올리며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엔터테인먼트도 이 인기에 합류한 것은 좋지만 가격이나 디자인 등 차별화된 요소가 빠진 게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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