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요즘 트렌드 아이템인 ‘롱패딩’이 싫다면, ‘무스탕’으로 스타일링하는 게 어떨까. 부의 상징이었던 무스탕은 스타일리시하면서 따뜻한 패션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올 겨울, 많은 여자 스타들도 공항패션 아우터로 무스탕을 선택했다. 

무스탕은 겉면은 깔끔하고 안감은 털로 되어 있는 가죽재킷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머스탱’ 전투기 조종사들이 입고 다닌 가죽옷이 멋져 보인 사람들은 이 옷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조종사들은 전투기가 무엇인지 묻는지 오해해 ‘머스탱’이라고 말했다. 이후 안감이 털로 되어 있는 가죽재킷을 ‘무스탕(머스탱)’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한예슬

#한예슬 

배우 한예슬은 롱 무스탕으로 도시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2월 5일 오후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로마로 출국한 한예슬은 발목 길이의 롱 무스탕에 앵클부츠로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미니백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으며, 블랙 볼캡 모자를 착용해 캐주얼한 감각을 더한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송지효

#송지효 

배우 송지효는 무스탕과 가보시 앵클부츠로 따뜻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11월 30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나타난 송지효는 무스탕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화이트 터틀넥 니트와 커팅 데님진에 갈색 무스탕을 매치해 보온성을 자랑하는 겨울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선글라스와 보온성이 뛰어난 가보시 앵클부츠로 시크함을 더했다. 

제시카

#제시카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는 무스탕을 아우터로 활용해 아찔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11월 29일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 제시카는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미니 원피스에 풍성한 퍼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무스탕을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앵클 부츠를 더해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완벽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사진. 스타패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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