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패션트렌드] 스키장 패션 아이템

최근 스키장 개장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시즌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설경 속 움직임이 많은 스키, 스노우보드 같은 스포츠를 즐기려면 기능성을 갖춘 스포츠웨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지킬 수 있는 아이템도 필수다. 스키어와 보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보온성과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칼바람 막아주는 롱패딩 

올 겨울 롱패딩의 열풍은 더욱 뜨겁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롱패딩이 품절 사태를 빚고,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홈쇼핑에서 판매한 롱패딩이 1만 9천장 팔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롱패딩은 퍼 후드, 컬러, 핏 등 패딩이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신혜 다운으로 유명한 밀레 세레스 롱패딩은 옷깃 안쪽부터 앞판 지퍼라인까지 풍성한 렉스 퍼가 달려있어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보온 효과도 뛰어나다.

주머니에는 기모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소매는 부드러운 니트 소재의 이중 소매 처리로 스키장 칼바람이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라푸마의 노마드 롱패딩은 구스다운 충전재와 방수성, 방풍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감을 높였다. 크림 컬러로 출시되어 새하얀 눈으로 쌓인 스키장에서 더욱 화사한 연출이 가능하다.

◆ 속까지 편한 스포츠 이너웨어

일상생활보다 활동량이 증가하는 레저스포츠를 즐길 때는 스포츠 기능성 라인 제품을 착용해야 몸이 느끼는 부담을 덜고, 활동성을 높여 최적의 운동 상태를 만들어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운동 중 심하게 가슴이 흔들리지 않도록 탄탄한 스포츠 전용 이너웨어 착용이 필수다.

원더브라의 서포트 핏 브라는 기존 라인보다 스포츠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스타일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실루엣과 핏을 살렸다.

넓은 브라컵이 유동적인 가슴을 안정감 있고 탄탄하게 잡아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주는 ‘아쿠아 템프’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팬티는 무봉제 프리컷팅 방식으로 압박이 거의 없어 속옷을 입지 않은 것 같은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 발끝까지 따뜻한 체온유지 겨울 부츠

눈이 쌓은 스키장 리조트 룩으로 발목까지 따뜻하게 감싸줄 다양한 부츠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컬러감과 소재, 디테일이 특징으로, 부츠 하나로 보온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링 연출까지 가능하다.

최근 유행하는 롱 패딩과 오버사이즈 아우터 등 여러 겨울 의류와 매치하기 좋아 패셔너블한 리조트 룩을 완성하기 안성맞춤이다.

소렐의 데일리 윈터 부츠 카리부 슬림은 슬림한 실루엣의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또 봉제선 마감을 최소화한 기법으로, 방수 기능이 우수해 눈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어 스키장 부츠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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