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프로그램 '강식당'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강식당'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이하 '강식당')'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메인셰프는 강호동이며 은지원과 송민호는 홀서빙, 안재현은 주방보조, 이수근은 설거지, 신발정리, 서빙보조, 발렛주차 등 잡무를 맡았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제주도에서 강식당을 운영하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었다.

‘강식당’ 개업 한 달 전 사전 미팅에서 강호동은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난 그동안 먹는 것만 한 사람이다. 주방에 들어가 본 적도 없다. '강식당'인데 아무것도 못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 PD가 "형이 메인 셰프다"라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답답한 소리 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영업 첫날 퇴근길에서 강호동은 "웃자 우리 서로"라고 애써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수근은 "재료 사온 게 38만원인데 22만원을 팔았고 일꾼은 5명이다"며 "결론 냈다. '신서유기'나 열심히 하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메인 메뉴는 엄청난 크기의 '강호동까스'였으며 소고기 양념에 밥을 볶은 '오므라이스'였다. 손님들 사이에서는 "엄청 맛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분주한 주방의 모습과 멤버들이 계산을 헷갈리는 모습도 그려져 기대감을 안겼다.

'강식당'은 오는 12월 5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tvN '강식당'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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