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무대가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무대가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됐다.

1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비롯해 ‘2017 AMAs 최고의 순간 10’을 발표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DNA’ 무대를 하는 동안 아미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바로 가까이에서 현란한 안무를 본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렸고, 시상식에서 최고의 리액션 장면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참석해 ‘DNA’ 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유명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는 모습까지 AMAs의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하며, "방탄소년단이 모든 관객들을 열광시켰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인스타일 역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이날 ‘최고의 순간’으로 피플(People)은 ‘AMA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으로 꼽는 등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극찬했다.

특히 AMAs 공연 직후 방탄소년단은 미국 구글 트렌드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미국 현지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구글 트렌드는 이용자들이 특정 키워드로 검색한 횟수를 수치화해 대중의 관심도를 보여준다. 이날 방탄소년단 관련 트윗은 20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2017 AMAs’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녹화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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