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윤식당2'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1월 13일 CJ E&M 측에 따르면, '윤식당2' 촬영은 기존 멤버 세 명인 윤여정·이서진·정유미가 11월 말 해외로 떠나 진행되며, 방송은 '알쓸신잡2' 후속으로 2018년 1월 예정이다.

지난 주말 기존 멤버 세 명인 윤여정·이서진·정유미는 각각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 신구는 연극 일정이 겹쳐 불참하게 되며, 새로운 멤버가 투입된다. 

나영석 PD는 이날 한 매체 인터뷰에서 "사실 시즌2에서는 신구 선생님께서 정직원으로 채용되고, 새로운 알바를 뽑아 5인체제로 갈 예정이었다"며 "부득이 신구선생님의 연극 공연과 촬영 스케줄이 겹치게 되어, 모시지 못하게 됐다"며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소는 현재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첫 시즌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롬복에 딸린 작은 섬 트라왕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나영석 PD는 이 매체에 "'윤식당'의 주된 내용이 '외국인에게 한식을 제공하고 그 느낌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촬영지를 사전에 공개할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지난해 5월 19일 종영한 '윤식당'은 최고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tvN 예능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삼시세끼 어촌편'의 14.2%에 이은 역대 2위 성적이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tvN '윤식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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