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군 시절 혹독한 훈련을 받은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군 시절 혹독한 훈련을 받은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채널A '뉴스TOP10'에 따르면, 제대한 이승기가 특전사로서 엄청난 양의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 매체는 "이승기가 제대 당일 군복에 달고 나온 수많은 배지들에는 그의 훈련 강도를 짐작할 수 있는 의미가 담겨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는 공수부대였던 흑표부대에 복무하던 중 부대가 참수부대로 바뀌며 훨씬 더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야 했다.

이승기는 행정병으로 복무했음에도 고공 낙하와 400km 야간 천리행군 등 고강도의 훈련을 완수하며 공수 마크와 전투특전병 지위를 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승기는 고소공포증이 심했지만 끝까지 낙하 훈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맨손으로 '살상'이 가능한 특전무술을 이수해 해골마크도 받아냈다.

제대 당일 이승기가 군복에 달고 나온 배지는 다양한 고된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는 증거다. 

행정병으로 복무했던 이승기이지만, 부대가 참수부대로 바뀌며 행정 처리를 해야 해 철야와 야근 작업을 반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굳이 행정병이 모두 이수하지 않아도 될 혹독한 훈련을 자진해서 나간 것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제대한 이승기는 tvN 새 토일 미니시리즈 '화유기'로 복귀할 계획이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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