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의 문턱이다.

지난 해 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2017 겨울을 대비하여 스타일링과 따뜻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겨울 패딩 스타일링을 제안 한다.

■ 더욱 길고 풍성해진 롱패딩

지난 겨울에 비해 더욱 길고 풍성해진 롱패딩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 될 전망이다.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인 롱패딩은 디자인과 컬러에 따라서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의 베이지 컬러와 네크 라인에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폭스 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패딩은 롱 원피스나 페미닌한 룩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켜준다.

반면, 트렌디한 디자인의 블랙 롱패딩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인기가 좋다. 스웻 셔츠, 데님 팬츠, 후드와 같은 아이템과 매치하면 보다 캐주얼하고 쿨한 스트릿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키작녀에게 강력 추천 숏패딩

롱패딩이 부담스러운 키작녀라면 감각적인 디자인의 숏패딩을 추천한다. 숏패딩을 입는 것만으로도 키가 커 보일 수 있다.

패딩 머플러가 세트로 구성되어 실용성이 돋보이는 숏 패딩 점퍼는 따뜻하게 목을 감싸주며 페미닌한 느낌까지 살렸다. 세련된 카키 컬러로 올 겨울 데일리 아우터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반면, 화사한 컬러감의 숏패딩은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맨투맨 또는 니트 웨어를 활용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짧은 원피스나 스커트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이재옥
사진. 지컷, 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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