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21만 772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에 문화의 날이 겹쳤던 지난 25일 하루 41만 관객을 모았던 '토르:라그나로크'의 누적 관객수는 63만 6598명이다. 이는 전작인 '토르: 다크월드'(2012)의 오프닝 기록(11만 4775명)의 4배에 가까운 기록이다.

'토르3'은 '토르:천둥의 신'(2011년), '토르:다크월드'(2013년) 등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한편 '범죄도시'가 8만 1192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36만 9111명이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1만 9473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6만3683명이다. 이밖에 '지오스톰', '뷰티풀 투모로우', '대장 김창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영화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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