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화유기'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가운데 그가 화유기를 선택한 이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차승원이 '화유기'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가운데 그가 화유기를 선택한 이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 

tvN 측은 10월 16일 차승원이 12월 방송 예정인 '화유기' 주인공 우마왕 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우마왕 캐릭터는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며,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에 차승원도 매료돼 캐스팅이 성사됐다. 

제작진은 "차승원은 상상 속의 우마왕을 실현해 줄 최고의 배우라 자부한다"며 "독보적인 비주얼과 타고난 연기력은 물론 전작 '최고의 사랑' 제작진과의 조우로 시너지가 기대되는 차승원이 '화유기'만의 매력을 200% 살려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차승원은 홍자매 작가와 박홍균 감독의 전작 '최고의 사랑'에서 톱배우 독고진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국민적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이에 '화유기'에서도 차승원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화유기'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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