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이가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한 장난스런 행동이 비난을 받고 있다. 

가수 산이가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한 장난스런 행동이 비난을 받고 있다.

산이와 아이린은 지난 10월 14일 KBS1 특집으로 경기도 안산시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우정슈퍼쇼’에서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산이 옆에 앉은 아이린이 무대 아래 팬들을 향해 인사를 했다. 이때 산이가 갑자기 아이린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메롱’하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이린은 산이의 행동을 예상하지 못한 듯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보였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방송 후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팬들은 산이가 아이린의 동의 없이 갑작스러운 신체 접촉과 팬들을 조롱하는 듯한 행동이 무례하다고 비난하고 있다. 

현재 산이의 SNS에 아이린을 향한 행동이 무례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한국 베트남 수교 25주년 우정슈퍼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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