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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뉴욕 아닌 파리서 S/S 컬렉션 공개..."브랜드 본고장 찾다"라코스테, 파리패션위크서 18 S/S 컬렉션 공개
이재옥 에디터 | 승인 2017.09.29 13:00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파리 현지 시간) 파리패션위크에서 2018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라코스테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탄생한 브랜드 라코스테는 지난 14년간 뉴욕에서 컬렉션을 선보여왔으나, 창립 85주년을 맞는 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로 무대를 옮겨 2018 봄 여름 컬렉션을 런웨이에 올렸다. 이번 컬렉션은 파리에 위치한 튈르리 정원의 야외 런웨이에서 진행됐다.

라코스테는 SS18 파리패션쇼에서 프랑스 영화 ‘증오(La Haine)’와 ‘여름이야기(Conte d’ete)’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Felipe Oliveira Baptista, 이하 펠리페)는 시네마적인 접근을 통해 스트릿 코드와 부르주아 놈코어 코드의 두 가지 상반된 요소를 결합해 편안하면서 시크하고, 활동적이면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라코스테만의 독창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펠리페는 다양한 코드를 혼합해 라코스테의 프렌치 헤리티지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브랜드의 아이콘인 폴로 셔츠가 다채롭게 변주된 모습으로 런웨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클래식한 폴로 셔츠부터 변형 스트라이프 패턴과 투톤 컬러 배색으로 익살스러운 요소를 더한 폴로 셔츠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폴로 셔츠가 소개됐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오프 숄더 트렌드를 적용해 폴로 셔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또한 브랜드 창시자인 르네 라코스테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인 더블 브레스트 블레이저가 새롭게 해석됐고, 1930년대 하이웨이스트 바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라코스테의 심볼인 악어는 로퍼 버클과 골드 버튼의 파이핑 카디건에 장식됐으며 보트 슈즈는 쇼트 힐 코트 슈즈로 재탄생됐다. 이 밖에도 레트로 무드가 담긴 가방 등의 아이템들 또한 화려한 90년대를 연상케 한다.

더불어 기능성을 더한 신소재와 고급 소재의 과감한 매치로 우아하고 관능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만남은 나일론과 스웨이드 소재의 윈드브레이커나, 크리켓 케이블 니트와 캐시미어 트랙 수트의 만남에서 볼 수 있다. 오픈 워크 메시 나일론으로 제작된 스포츠 웨어는 숄더 부분의 컷팅 디테일로 움직임에 편안함과 우아함을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펠리페는 이를 통해 관능미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 즉 스포츠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한편,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홀리데이 컬렉터를 선보이고 있는 라코스테는 이번에는 M/M Paris의 마티아스 아우구스티니악(Mathias Augustyniak)과 미카엘 암잘렉(Michael Amzalag)과 함께했다. 라코스테와 두 명의 아티스트는 아방가르드 무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SS18 런웨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악어와 테니스볼, 폴로 셔츠 등 브랜드 아이콘들의 유쾌한 믹스와 프리 스타일 프린팅이 눈길을 끌었다. 다가오는 2017년 겨울에도 라코스테와 M/M Paris의 홀리데이 컬렉터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라코스테 패션쇼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라코스테의 앰버서더인 노박 조코비치 선수와 프랑스 육상 여제 마리 조제 페렉을 비롯해 프랑스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유명 프로듀서인 캐롤라인 드 메그레와 배우 겸 탑 모델인 에믈린 발라드, 유명 패션 블로거 발렌티나 페라그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 스타패션 

사진제공. 라코스테 

 

이재옥 에디터  media@kstarfash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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