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화장품 브랜드 파시가 최근 러시아 진출에 이어 국내 헬스&뷰티숍인 ‘올리브영’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시에 따르면, 올리브영 첫 입점 제품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수분폭탄 핸드크림’과 ‘티나 틴트 립에센스밤’이다.

파시의 ‘수분폭탄 핸드크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난 쉐어버터, 퍼짐성과 흡수력이 뛰어나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좋은 마카다미아씨오일을 비롯해 피부 노화와 주름 예방 핵심성분인 아데노신, 피부 진정과 미백 등에 효과적인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피부 자극 완화에 좋은 녹차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이 핸드크림은 단일 제품으로 수출과 도매유통을 통해 800만개라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티나 틴트 립에센스밤’은 다른 에센스밤과 다르게 피부 재생과 치유에 효과적인 호호바와 아르간오일, 자극을 완화하는 자초뿌리, 피부 손상을 감소시켜주는 벌꿀 등 자연성분을 함유해 메마르고 일어난 입술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보습과 선명한 색상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 명동점, 광복본점, 강남본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파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리브영에 입점하게 됐다”며 “올리브영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 입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파시는 모스크바 Kuntsevo Plaza 쇼핑센터에 위치한 골드애플에 입점했다. 골드애플은 2015년 767만 고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러시아 5대 화장품 리테일러 중 한 곳이다. 

한편 파시는 2013년 설립 당시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제품 차별화를 위한 핵심방안으로 캐릭터 디자인에 공을 들여 온 국내 캐릭터 화장품 브랜드다. 또한 매년 다양한 국내외 유명 화장품 박람회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국내 유명 유통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많은 공을 들여왔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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