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혁(21)이 남진, 김흥국, 이정 등 해병대 출신 연예인이 된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21)이 남진, 김흥국, 이정 등 해병대 출신 연예인이 된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21)이 해병대 출신 연예인이 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찬혁이 오는 18일 포항 해병대 신병훈련소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찬혁 해병대 입대로 2년의 공백기가 생김에 따라, 동생 이수현은 솔로활동에 치중할 계획이다.

지난 1월 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이찬혁은 "군 입대하면 악동뮤지션은 어떻게 활동할 계획이냐"라는 질문에 "이번에 발표한 앨범이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다. 콜라보레이션 무대나 싱글곡이 나올 수 있고 또 안 나올 수도 있다.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낸 정규 앨범 '사춘기 하'(思春記 下)와 지난 7월 발표한 신곡 '다이너소어'(Dinosaur) 역시 오랜 기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또한 '최파타'에서 이수현은 "쉬지는 않겠지만 유닛이나 콜라보, 아님 솔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이찬혁에게 "동생을 위해 곡작업을 하고 있냐?"고 묻자, 이찬혁은 "만들어 놓고 있긴 한데 이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우선 만들어놔야 나올 수 있으니 지금 하고 있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악동뮤지션은 오빠 이찬혁과 여동생 이수현으로 구성된 친남매 듀오로,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를 통해 데뷔했다. 이찬혁이 직접 쓴 자작곡 '다리 꼬지마', '매력 있어' 등은 특유의 관찰력과 기발한 표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이찬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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