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뷰티취재] 뷰티업계, 올 가을 트렌드 버건디 메이크업' 아이템 줄지어 출시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매년 가을마다 ‘버건디’가 트렌드 컬러로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 시즌 메이크업에서도 와인 빛을 띠는 버건디 컬러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뷰티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에는 특유의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버건디 컬러가 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뷰티업체들은 버건디 컬러의 신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에스쁘아는 깊이 있는 음영 메이크업부터 과감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다채로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루드시크 컬렉션'을 내놓았다.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근거 없는 당당함, 거리낌 없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당돌하고 시크한 매력을 표현한 컬렉션이다.

에뛰드하우스는 그윽한 가을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플레이 컬러 아이즈 와인파티'와 '디어 마이 에나멜 립스 톡' 신규 컬러 3종을 출시했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와인파티'는 깊고 풍부한 와인 테이스팅의 10컬러 구성을 갖췄다.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해주는 음영 컬러에 그윽한 분위기의 포인트 컬러와 블링블링한 펄 글리터로 구성돼 있어 팔레트 하나로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루드시크 컬렉션은 아이섀도우 팔레트인 '루드시크 아이팔레트'를 비롯해 '루드시크 립스틱 노웨어M', '루드시크 꾸뛰르 립 플루이드 벨벳', '루드시크 모던 콜 아이 펜슬', '루드시크 패션네일',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트렌디하면서 시크한 가을 메이크업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나스'(NARS)는 독보적인 컬러감과 강력한 지속력을 갖춘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로 버건디 메이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화 물감을 바른 듯 강렬한 발색이 건조함 없이 편안하게 지속되는 신개념 리퀴드 립스틱이다. 특히 생생한 컬러감과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롱래스팅 효과로 출시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버건디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주었을 경우에는 부드러운 로즈 톤이나 톤 다운된 핑크 컬러, 누드 톤의 치크나 립 컬러와 조합하면 과해 보이지 않고 여성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며 “립 메이크업의 경우 그라데이션 립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거나 풀 립으로 강렬한 느낌을 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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