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것 알아?] 스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코너입니다.

황정민 아나운서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19년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KBS Cool FM '황정민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 DJ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남편과 결혼과 이혼에 관련 소문도 주목받고 있다. 

KBS는 8월 24일 “황정민 아나운서가 오는 9월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FM대행진’을 떠난다”며 “육아휴직을 내고 당분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12월 3살 연상인 고대대병원 정신과 의사 강이헌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포털에 등장하는 황 아나운서 이혼은 단순 루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10월 8일 'FM대행진' 진행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골든 페이스(Golden Face)' 상을 받았다. 골든 페이스는 KBS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10년간 진행한 DJ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당시 황 아나운서는 "애청자들이 아침을 즐겁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사연을 보낼 때 뿌듯하다"며 "생각해보니 10년간 남편 넥타이를 매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소감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2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 아나운서는 "어느 날 남편이 내게 정신과 의사 와이프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정민 아나운서는 "평소에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인데 그 대화 속에 우리 부부의 정신세계를 공유한다고 느껴져서 기뻤다"고 고백했다.

한편, 1971년생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VJ 특공대' '황정민의 FM 대행진' 등을 진행해왔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KBS2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