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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한 매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공개하며 류준열이 일베 유저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하면서 '류준열 일베 논란'이 불거졌다. 

배우 류준열이 한차례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지난 2016년 한 매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공개하며 류준열이 일베 유저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하면서 '류준열 일베 논란'이 불거졌다. 

류준열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암벽등반 사진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한 것이라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사망 당시 양산 부산대병원 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인을 '두부 외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그해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이 일베와 무관하며 억지주장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SNS에 사용한 ‘절벽’과 ‘두부’가 일베의 언어를 상징하므로 류준열이 일베다라는 주장이 있다"며 "류준열의 SNS를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이 포스트 또한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사진을 설명하는 여러 글 중 하나였을 뿐이며 일베와 연관시키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일베를 했으면 한다’는 결과를 정해 놓고 다양한 가설을 제기 하며 끼워 넣기 식의 공격을 하는 악의적인 안티 행동이며 표현의 자유를 벗어난 허위 사실 입니다. 진실과 사실은 류준열이 일베 회원이 아니며 그런 사상을 가져본 적도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고 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일베를 했으면 한다’는 결과를 정해 놓고 다양한 가설을 제기하며 끼워 넣기 식의 공격을 하는 악의적인 안티 행동이며 표현의 자유를 벗어난 허위 사실 입니다. 진실과 사실은 류준열이 일베 회원이 아니며 그런 사상을 가져본 적도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당시 류준열도 일베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에 해명했다. 그는 "등산을 했다. 그 당시 지인이 등반하는 사진에 '출근하러 가는 길'이라고 적은 내용을 재밌게 봤다. 나도 사진을 많이 찍었고 그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지인의 표현을 빌려 글을 썼다. 난 어머니의 두부와 콩나물 심부름을 가끔 했던 아들이었고 두부라는 것은 심부름의 내용 일부였다. 난 일베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이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일베가 아님에도 상처를 받고 있을 많은 팬이 걱정되고 또한 제가 존경하는 분이 저의 일베 해명 기사에 언급되는 것도 속상하다. 그래도 공인이기 때문에 내가 해명해야 할 부분은 책임을 지고 답을 드려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난 일베가 결코 아니고 일베 언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한 류준열은 "팬 여러분께 저를 좋아해 주시는 마음이 부끄러울 일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과분하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마음에 보답하도록 항상 사랑하고 많은 분께 위로가 되는 좋은 배우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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