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2년 전 결별한 프랑스 여자친구가 생각나는 것일까. 배우 류승범이 한 남성 패션브랜드 전속모델로 선정돼 프랑스 파리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공개된 류승범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과 파리의 낭만,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신선한 비주얼을 제시했다.

해당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류승범만의 보헤미안 시크 감성을 담기 위해 파리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는 "류승범이 패셔니스타라는 명성에 걸맞게 광고 속 모든 의상을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스타일링했다"며 "의상뿐만 아니라, 광고의 전반적인 무드 및 방향성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단순한 모델이 아닌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까지 소화했다"고 전했다. 

앞서 류승범의 전 프랑스 여자친구는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패션 디렉터로 활동하는 버지닛 모젯으로, 류승범이 3년 전 한국을 떠나 파리에서 생활하던 중 모델 일을 하다 만나 교제를 했다. 

한편, 류승범은 최근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의 시간' 촬영을 마쳤다.

사진. 앤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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