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생각에 마음이 먼저 설레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 휴양지를 배경으로 멋진 바캉스 패션을 뽐내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여성들은 매일 입는 속옷을 더욱 신경 쓰기 마련이다. 이에 바캉스에 어울리는 속옷에 대해 알아봤다. 

◆시원한 소재로 무더운 휴가지에서도 쾌적하게!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에서도 즐거운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가볍고 쾌적한 소재의 언더웨어를 선택하는 게 좋다. 메쉬 소재는 원단에 구멍이 뚫려 있어 통기성이 뛰어나고 시원하다. 또한, 물놀이를 하게 된다면 물에 잘 마르지 않는 면 소재 보다는 폴리스판 원단의 속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활용도 만점 언더웨어로 매일매일 색다르게!

무거운 캐리어는 말 그대로 ‘짐’이다. 여행가방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언더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장식이나 브라끈의 탈부착 기능이 있는 언더웨어는 오프숄더, 비치웨어 등과 입어도 손색없고 평소에는 데일리 브라로 착용할 수 있어 하나의 브라로 두 종류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좋은사람들의 마케팅팀 김대현 과장은 “평소보다 활동적인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 휴가지에서는 관리가 어려운 레이스 원단은 피하고, 잘 마르고 시원한 소재의 속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튀는 컬러나 탈부착 장식이 달린 디자인의 속옷은 활용성은 물론 트렌디한 바캉스룩 연출에 제격”이라고 조언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좋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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