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이창준 검사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더한 배우 유재명의 종영 소감이 눈길을 끈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검사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더한 배우 유재명이 종영 소감을 밝힌 가운데 그가 12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재명은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혼자 있을 때 뭐가 필요할 때 자꾸 그 친구를 찾게 되더라. 제가 먼저 (여자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고 밝히며 띠동갑 여자친구를 얻은 용기있는 고백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비밀의 숲' 종영을 앞둔 지난 29일 유재명은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촬영했던 시간들이 문득 스쳐 지나가는데 벌써 마지막 종영인사를 드린다니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분위기에서 막을 내리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밀의 숲'은 방송 초반부터 시종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이수연 작가의 탄탄한 극본,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유재명은 서부지검 차장검사 이창준 역을 맡아 후배 황시목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첨예하게 대립하며 '고민하는 카리스마' 연기로 호평 받았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최종화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6.6%, 최고 7.3%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tvN '비밀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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