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FT 아일랜드 이홍기와 산다라박이 출연해 일본 신주쿠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한끼줍쇼' 산다라박이 외국어 잘하는 비법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FT 아일랜드 이홍기와 산다라박이 출연해 일본 신주쿠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일본 신주쿠는 비즈니스, 쇼핑, 유흥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로 도쿄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날 규동형제는 산다라박과 이홍기가 등장하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한류열풍의 주역인 산다라박과 이홍기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에 밥동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한 기숙사에서 한끼를 하게 된 이경규와 산다라박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일본 유학 경험이 있는 이경규는 "나는 1999년도에 39살 때 왔다. 정말 히라가나, 카타카나도 모를 때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다빈, 남성훈 씨에게 "여기 와서 여자친구는 안 사귀었냐"고 물었다.

남성훈 씨는 "한국에 있다. 여자친구가 일본에 8년 동안 살았었다. 그래서 전화로 일본어를 배운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여자친구가 없다는 손다빈 씨에게 "애인 말고 그냥 일본 여자친구를 사귀어라. 그럼 말이 빨리 는다. 사찌꼬나 우야꼬 등을 만나라. 빨리 는다"고 조언했다.

이에 필리핀에서 활동했었던 산다라박은 "나도 필리핀어가 연애하고 나니까 팍 늘어서 원어민 수준으로 한다고 난리가 났었다"고 연애사를 직접 고백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한끼줍쇼'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9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5.621%보다 0.342%P 높은 수치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JTBC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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