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나이는 동안외모 앞에서 방해물이 될 수 없었다. 쇼핑몰 CEO 겸 방송인 김준희(41)가 보디빌더선수 이대우(25)와의 열애 중이다.
7월 25일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희와 이대우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사생활이라 열애 기간이나 결혼 계획 등의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김준희 이대우 열애 소식은 김준희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인 이대우에 대한 사진과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이날 김준희는 해당 글에서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대지"라며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 해줄게.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는 자랑섞인 메시지와 함께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고 이대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대우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봉봉 50%, 나 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었던 것 같아. 자기 덕에 즐거운 시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단 말 하고 싶어"라고 연인 김준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꼭 일등 2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 서포트 할게.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며 수상한 메달을 들고 김준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김준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하남에 대한 질문에 "연하남을 만나려면 어려보여야 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다"며 "외모적인 부분에서 피부과 방문, 멘탈 관리 같은 노력은 필요하지만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 어린 그 친구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를 익히는 노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노하우를 밝히며 열애 사실을 암시했다.
또한, 김준희는 2013년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몇 명의 연하남을 만났냐는 질문에 "스쳐지나간 연하까지는 셀 수가 없지만 진지하게 만난 친구들은 세 명 정도 된다"며 "연상들은 만지려고 하고 스킨십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싫다"며 연하남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뮤 1집 앨범 '새로운 느낌'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쇼핑몰 등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팔로우미 시즌2'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 등 뷰티, 스타일 방송을 진행했다.
김준희보다 16세 연하인 보디빌더 이대우는 최근 열린 피트니스 대회 나바코리아 부산 대회에서 스포츠 모델 숏클래스 부문 1위, 피트니스스타 스포츠모델 1위를 수상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이대우 김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