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앤듀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절개 티셔츠'가 올 봄/여름(S/S) 시즌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앤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 반팔 티셔츠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절개 티셔츠가 71%의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그래픽 티셔츠', 심플한 느낌의 '레터링 티셔츠'가 각각 19%, 10%의 판매 비중을 보였다.

절개 스타일은 이종의 소재가 믹스된 형태로 올해 최고의 인기 패션 트렌드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픽과 레터링은 말 그대로 옷에 그래픽 이미지 및 글씨 모양이 프린팅된 것을 말한다.

앤듀에서 올해 S/S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절개 라인 티셔츠는 느낌이 다른 소재 배치와 함께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청량감 있는 와플조직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 또한 앤듀 특유의 세련된 모노톤을 채택해 청바지, 슬랙스 등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다.

현재 앤듀 절개 티셔츠는 제작 물량의 6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상품은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절개 라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소재믹스 절개 싱글 티셔츠'는 화이트와 블랙 바탕에 핑크, 그레이 컬러의 절개 라인이 포인트로 더해진 제품으로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멋이 느껴진다.

앤듀 마케팅 관계자는 "앤듀의 티셔츠 제품들은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멋과 개성을 살려주는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모던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며 "올 여름 앤듀만의 감성을 담은 티셔츠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완성시켜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앤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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