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통풍에 걸렸다. 

단백질 과다섭취로 인해 가수 김종국이 통풍에 걸렸다. 

김종국은 지난 7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슬리퍼를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유재석은 “김종국이 통풍이 와서 다리가 부어서 슬리퍼를 신고 온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송지효는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다. 닭 가슴살을 적당히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풍은 손과 발 등 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주로 단백질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이에 김종국의 하체 사용이 불편해지자 지석진은 “지금이 이 기회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이광수는 “종국이 형 발을 못 써도 물구나무 서서 따라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 역시 “안 그래도 하체에 안 들어가는 힘이 상체에 다 몰렸다”며 남다른 팔 근육을 과시했다. 

앞서, 2016년 2월 4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패널로 출연한 터보 김정남은 김종국이 2년 전부터 통풍을 앓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종국은 디스크를 이겨내기 위해 근육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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