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그룹 레드벨벳의 신곡 '빨간 맛 (Red Flavor)'을 호평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이 '빨간 맛 (Red Flavor)'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여름의 맛을 선사하다'(Red Velvet Offers a Taste of Summer With 'Red Flavor' Song & Video: Watch)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는 "'빨간 맛 (Red Flavor)'은 드라마틱한 신스와 타악기적인 멜로디가 울려 퍼지는, 레드벨벳의 과일 맛 나는 여름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다. 틀림없이 올 여름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케이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드벨벳은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걸그룹 중 한 팀으로 'Ice Cream Cake', 'Dumb Dumb' 등 강렬한 히트곡들을 통해 가요계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고 전했다. 

신곡 '빨간 맛 '은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이다. 뜨거운 '여름'과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빨간' 색으로 표현한 독특한 가사가 더해졌다.

'빨간 맛'은 지난 9일 낮 12시에 음원이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매 당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도 각종 차트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싱가포르, 태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벨리즈 등 총 8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K-Pop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16개 지역 1위에 올라 글로벌 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Red Velvet X EATING SHOW - 레드벨벳의 같이먹어요!'를 진행, 새 앨범 소개 및 제작 에피소드, 근황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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