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승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승언이 예쁜 척 4종 세트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배우 황승언이 화장품 CF 버전 ‘예쁜 척’ 4종 세트로 과즙미를 팡팡 터뜨렸다고 밝혔다. 

7월 12일 방송은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배우 최민수-조태관-이소연-황승언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여섯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황승언은 무결점 몸매의 소유자로, 한 매거진의 화보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됐고 최근에는 ‘광고계 베테랑’ 답게 많은 광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베테랑인 그녀도 화장품 광고 촬영을 할 때 ‘예쁜 척’ 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포즈를 요청했고, 황승언은 쑥스럽고 민망해하면서도 포즈를 잡은 채 눈빛이 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황승언은 “손을 잘 써야 돼요. 손 끝을 세워야 돼요”라며 각종 포즈를 보여주는가 하면,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까지 밝히는 등 여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즙미 터지는 황승언의 자태에 스튜디오에서는 칭찬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황승언은 토크쇼에 겁을 먹었다며 “난 토크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셀프 디스를 하는가 하면, 결벽증 때문에 생긴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