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아이돌그룹 ‘엑소’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음악과 가상현실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홍보 방식이 주목을 끌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11일 오전 “엑소 컴백에 앞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코코밥 VR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엑소의 신곡 ‘코코밥’을 가상현실(VR)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엑소 멤버들이 녹음실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상황을 3D 오디오 VR로 제작, 마치 엑소와 함께 현장에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은 물론 신곡 ‘코코밥’을 최초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타이틀 곡 ‘Ko Ko Bop’은 리드미컬한 레게 기타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에너제틱한 레게 팝 곡으로, 엑소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다. 멤버 첸, 찬열, 백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엑소 정규 4집 ‘더 워(THE WAR’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전곡 공개되며, 19일 음반 발매된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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