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장마가 소강 상태에 이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될 전망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떠날 계획이라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고 나를 돋보이게 해줄 비치 아이템을 준비해 '해변의 여신'으로 거듭나보자.

▶편안함 기본, 여성미와 세련미도 갖췄다

바닷가에서는 언제든 물속으로 뛰어 들기 좋고, 맥시 원피스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좋은 '플립'이 안성맞춤이다.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의 '이자벨라 플립'은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경량감을 자랑하는 캐주얼 플립플랍 슈즈로, 바닷가에서 편안하고 트렌디하게 신을 수 있다. 또한 크록스 자체 개발 소재인 크로슬라이트를 적용, 쿠셔닝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에도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로맨틱한 플라워 패턴이 특징인 '이자벨라 그래픽 플립 우먼', 귀여운 꽃 장식이 돋보이는 핑크 컬러의 '이자벨라 엠벨리쉬드 플립', 깔끔한 모노톤의 '이자벨라 플립 우먼'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어떤 스타일에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 가능하다.

▶해변가 흙과 모래도 문제없다

아웃도어 전문 매트 브랜드 씨기어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 된 '샌드프리 토트백'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방 하단에 특수 소재를 사용해 가방 속으로 흙이나 모래가 들어와도 툭툭 털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와 자외선을 차단하는 UV 코팅을 사용해 뜨거운 해변가에서도 적정 온도와 가방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 레드, 카키, 스트라이프 등 총 4가지 스타일로 출시했으며, 특히 스트라이프는 해변가에서 시원한 마린룩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휴가지의 낭만에 기능성 더했다

래쉬가드는 이제 더 이상 휴가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스위스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최근 선보인 래쉬가드는 보타니컬 패턴을 넣어 휴가지의 여유로움과 낭만을 그대로 전달하는 아이템이다. 청량한 느낌의 블루 플라워 프린트 래쉬가드와 옆면의 절개 라인으로 슬림한 핏을 강조한 야자수 무늬 반집업 래쉬가드 총 2종으로, 화려한 컬러와 시원한 패턴이 돋보인다. 자외선 차단과 체온 유지 등 기본 기능은 물론 스트레치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 활동성까지 높여 해변가에서 스타일도 뽐내고 바다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크록스, 씨기어, 와일드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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