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이효리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년 전 김구라와 한 프로그램을 같이 했던 당시를 언급해 김구라가 얼굴이 발그레 해졌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가 MC 김구라를 새색시로 만들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이효리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년 전 김구라와 한 프로그램을 같이 했던 당시를 언급해 김구라가 얼굴이 발그레 해졌다고 밝혔다.  

7월 5일 방송은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채리나-가희-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가수 황치열이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후 약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방문했다. 이효리가 출연했을 당시 김구라는 부재중이었기에 두 사람이 ‘라디오스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리는 3년 전 김구라와 함께 한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김구라 씨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깜짝 놀라며 얼굴이 발그레 해졌다.

이어 김구라는 “우리 좋은 거 하나 같이 합시다”라고 제안을 했고, 이효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흥미진진(?)한 상황이 연출됐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효리는 채리나-가희-나르샤와 깜짝 합동 무대로 걸크러시 매력을 팡팡 터뜨렸다.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참여한 황치열은 “오늘 저희 활약을 보고 깜짝 놀라실 겁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며 MC들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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