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연수가 재킷을 선물하며 어머니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첫 여성 스페셜 MC로 배우 오연수가 등장했다.

이날 오연수는 남편 손지창과의 러브스토리부터 미국 유학 중인 사춘기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화기애애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특히 오연수가 '미우새' 어머니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 역시 이목을 끌었다. 오연수는 녹화 당시 어머니들에게 각각 어울리는 컬러의 재킷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개그맨 박수홍 어머니는 "딱 내 취향"이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인 줄 어떻게 알았냐"고 기뻐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오연수씨 정말 대단하다"며 "얼마나 비싼 건지 보여주려고 가격표를 떼지 않았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에서 오연수가 어머니에게 선물한 린넨 재킷은 자신이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LBL'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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