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 송일국 활약에 힘입어 JTBC '한끼줍쇼'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여전히 늙지 않은 배우 박주미 활약에 힘입어 JTBC '한끼줍쇼'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시청률은 5.585%(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5.449%에 비해 0.13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박주미, 송일국이 규동형제인 이경규, 강호동의 밥동무로 맹활약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호동은 박주미를 두고 “23년 전 처음 봤을 때 천사 같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때보다 말이 많아졌다”고 덧붙였고, 박주미는 “아줌마라서 그렇다”고 웃었다.

또한 박주미는 강호동과 안개꽃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이경규에게 제지당했다. 이경규는 박주미를 끌며 “꽃 이야기는 꽃 방송에서 하라”고 했다.

박주미는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 게스트가 이렇게 끌려갈 수 있느냐”고 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이날 박주미는 드라마 ‘옥중화’를 봤다는 주민에 힘입어 송일국에 앞서 ‘한끼’에 성공했다. 주민 집 옥상에서 메기매운탕과 삼겹살 그리고 옥상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맛난 밥을 먹었다.

송일국도 혼자 있다는 중년 남성의 집에서 한끼를 성공했다. “반찬이 김치 밖에 없다”며 밑반찬을 총동원한 밥상에 송일국은 “점심도 굶었다”며 밥을 두 공기나 비웠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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