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은 하락했지만 화제성은 올랐다. 가수 이효리와 배우 김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MBC '무한도전'이 12주 만에 TV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무한도전'이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5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했다.

'무한도전'은 최근 이효리와 김수현의 출연으로 화제성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조사에서 점유율 8.53%를 차지, 12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48%나 화제성 점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까지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1위를 차지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2위에 올랐으며 MBC '일밤-복면가왕'이 3위, JTBC '아는 형님'이 4위, JTBC '크라임씬3'가 5위에 올랐다. 배우 김사랑의 출연으로 이슈가 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직전 주보다 15계단이나 껑충 뛴 6위에 올랐고, 엠넷 '쇼미더머니6'는 방송 전임에도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8위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하는 JTBC '효리네 민박'이 차지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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