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체인(이하 다비치안경)은 지난 6월 22일 강동대학교와 사회 맞춤 계약학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비치안경에 따르면, 2018년부터 강동대학교에 의료청력재활과와 방송영상미디어계열 SNS홍보 전공을 신설해 각각 40명과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다비치안경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 후 졸업생 전원은 다비치안경체인으로 취업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의료청력재활과는 청능(청각능력) 평가, 보청기 등 청능 재활을 주 업무로 하는 청각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청각전문가는 미래에 유망직종으로 손꼽힌다. 노인성 난청 인구와 더불어 스마트기기 및 이어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하여 청각에 문제가 생기는 젊은이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년이 없는 전문직으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수험생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다가 입학하는 만학도들에게도 제2의 직업을 갖게 해줘 인기 학과다. 

2018년도부터 의료청력재활과(다비치안경 전공, 다비치보청기 전공)에 입학하는 40명의 신입생은 취업 약정으로 졸업 후 전국 69개 다비치보청기 센터 및 청각언어재활센터로 100%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동종 업계 대비 우월한 근무 조건을 보장받으며 근무 가능한 특전을 누리게 된다.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의 SNS홍보 전공은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에 최적화된 영상물과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관리하는 온라인 홍보 전문가를 양성한다. 다비치안경 취업 약정으로 입학한 30명의 SNS홍보 전공자 전원은 졸업과 동시에 다비치안경체인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졸업생은 다비치안경체인 본사 및 다비치안경 가맹점에서 온라인 홍보기획 및 관리, 매장 마케팅 관리 등의 직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SNS와 스마트 미디어, 빅데이터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SNS홍보 전문가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사회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학교에서는 취업을 재고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신규직원에 대한 직무 재교육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사회맞춤형 프로그램은 최근 학생과 학교, 기업이 상생융합 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로 평가돼 국가적으로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는 “다비치안경체인과 강동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이 학교와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특히 불확실한 미래에 고민하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등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은 2003년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전국 가맹점 226개를 갖고 있는 국내 1위 프랜차이즈 회사로 매년 10~20%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안경산업의 글로벌 진출뿐만 아니라 보청기, 헬스케어, 부동산 등으로 사업분야를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다비치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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