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냉방으로 인한 여름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아이들은 여름에 호흡기 질환이나 냉방병을 흔하게 앓는다.

여름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디건이나 가벼운 소재의 재킷과 같은 긴 소매 기장의 옷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실내에서의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다가오는 장마철에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데 유용하다.

이에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이 부드러운 감촉의 소재로 여름철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였다.

먼저 남자 아이들을 위한 아우터로는 카디건이 좋다. 니트 직물의 특성상 잘 늘어나 활동성이 높고 보온 효과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봉쁘앙 2017 봄/여름(S/S) 컬렉션의 카디건은 앞 여밈에 네이비와 아이보리 배색이 포인트인 제품이다. 고급 코튼 소재로 바람이 잘 통하고 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티셔츠나 셔츠에 겹쳐 입기 좋다. 하의는 같은 소재의 반바지로 선택하면 실내뿐만 아니라 여름철 잦은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여자 아이들은 이너로 얇은 민소매 티셔츠를 선택하고 하의로는 풍성한 발레리나 스커트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이너와 비슷한 컬러의 심플한 카디건으로 마무리해주면 로맨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봉쁘앙의 루렉스 카디건은 골드컬러의 원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님 팬츠나 스커트 등 어느 하의와도 잘 어울린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봉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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