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영화 ‘리얼’에서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최진리)와 함께 노출신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한지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한예은 역으로 열연하는 한지은은 4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캐스팅됐다. 

특히 리얼 측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여자 주인공 자리를 두고 “수위 높은 노출이 있다. 노출이 불가능한 배우라면 지원 불가”하다면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한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지난 21일 ‘리얼’에 대해 “남녀의 성행위, 전신 노출, 칼 등을 이용한 살상, 마약 제조 및 마약 흡입 장면 등이 나온다. 그 외 범죄 조직의 암투라는 주제 설정과 대사, 모방위험 등 전 항목에서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청소년 관람불가로 판정됐음을 밝혔다.

한지은과 더불어 또 다른 출연 연기자 설리도 파격적인 수위의 노출을 감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얼’ 측은 고심 끝에 설리의 노출 장면을 편집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8일 개봉을 확정한 ‘리얼’은 26일 진행되는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한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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