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램디자인연구소, '케이스나인틴' 출시

디자인전문기업 ‘탱크램디자인연구소’은 ‘명창에스엔피’와 함께 만든 담배케이스 ‘케이스나인틴(Case Nineteen)’을 지난 6월 19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탱크램디자인연구소에 따르면 ‘케이스나인틴’은 담배 한 갑을 사면 바로 뜯어 1개비를 피운 후 남은 19개비가 든 담뱃갑을 보관하는 흡연자의 행동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19개비 배열로 차별화를 둔 라운드 형태의 디자인은 기존의 각진 담뱃갑보다 주머니에 넣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그립감도 좋아진 게 특징이다. 또한, 내장된 USB 충전식 히트코일 라이터의 2단계 점화장치와 KC인증을 받은 배터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강력한 마그네틱 캡으로 보관 중 담뱃재가 떨어지지 않아 위생적이다.

사용자의 편의와 편리에 집중한 세심한 디자인,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케이스나인틴’이 출시되기까지는 여러 중소기업들의 협력이 있었다. 디자인 전문회사 ‘탱그램디자인연구소’와 우수한 기술력의 제조사 ‘명창에스엔피’가 디자인과 기술의 특화된 분업 구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웰메이드 제품 ‘케이스나인틴’이 만들어졌다. 패키지 제조사 ’네오프린텍’과 유통사 ‘무아스’도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케이스나인틴’은 담배 모양에 따라 ‘볼드형’과 ‘슬림형’ 두 가지 옵션으로 디자인됐으며,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탱크램디자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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