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지난 6월 20일 인스타그램에 장어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설리가 이번에는 장어를 놀린 탓에 구설에 올랐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지난 6월 20일 인스타그램에 장어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설리가 올린 동영상에는 아직 살아 있는 장어가 불판 위에서 타는 모습이었다. 

영상에서 장어가 머리와 꼬리 부분을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에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은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고 말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어도 생명체인데 설리의 이런 행동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장난치는 것은 심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설리는 같은 날 장어 동영상을 삭제하고 불판 위에 구워진 장어 요리사진으로 바꿨다. 이어 설리는 다 구워진 장어 사진을 찍어 올리며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이라고 적었다. 

한편, 설리는 2015년 공식적으로 걸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한 뒤 연기와 화보 촬영 등을 해왔다. 

6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리얼'에서 설리는 주인공 장태영(김수현)의 치료를 전담하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아 연기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임한별 기자,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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