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전문 기업 ㈜커커의 사회공헌단체 '커커엔젤'은 한빛재단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빛맹학교에서 진행된 미용 봉사는 커커의 살롱 브랜드 '이철헤어커커'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했으며,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연령층을 불문하고 한빛맹학교 학생, 한빛맹아원 원아, 한빛예술단 단원 등 시각장애인 60여명에게 커트를 진행했다.

커커엔젤 관계자는 "지난 2002년에도 '아름다운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가맹점 전체가 기부금을 조성,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동화 CD를 제작해 한빛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인연이 닿아 우리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장기적인 봉사 활동에 대한 플랜도 기획 중에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커커엔젤은 지난달 31일 창경궁에서 열린 '宮따라 샤랄라' 음악회에 참가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단원들을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커커엔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에서 열악하게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미용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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