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27)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3)가 열애 중이다.  

6월 14일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손연재의 매니지먼트 갤럭시아SM은 공식입장을 통해 조심스럽게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종훈과 손연재가 최근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아SM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손연재는 최종훈과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다소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종훈과 손연재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최근 손연재의 생일 파티를 함께 즐겼으며, 손연재가 FT아일랜드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특히 기사에 두 사람이 다정하게 팔짱을 낀 데이트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1집 '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 팀 리더이자 리드 기타, 키보드 멤버로 활동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기념 앨범을 발표, 컴백 활동을 재개했다.

손연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를 비롯해 2016 리우 올림픽 개인종합 4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 등의 성과를 내며 일약 스포츠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손연재는 지난 2월 선수 공식 은퇴를 선언. 현재 학업에 열중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EBS 다큐 프로그램 '이것이 야생이다'에도 출연, 방송 활동도 이어갔다.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관련된 당사의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 공식입장 전문] 

오늘 보도된 손연재씨 열애설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결과 최종훈씨와의 관계는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두 분께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최종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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