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미나를 위해 법의 칼을 들었다. 최근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일베 네티즌에 협박을 받은 가운데 JYP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6월 13일 "트와이스 미나 관련 협박글에 대한 법무팀의 법률적 검토 결과, 선처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베’에 ‘미나야 걸게이 칼 들었어요’라는 협박 글이 게재돼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자신의 손목에 식칼을 대고 있는 사진과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러면서 “당장 네 남친 X대기 후리고 아X리 안 찢어놓으면 내가 너 죽이러 갈 거예요”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하며 소속사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법적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13일 한 일베 회원이 올린 트와이스 미나 관련 협박글에 대한 법무팀의 법률적 검토 결과, 선처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전합니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건에 대해서도 가용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포함하여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립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트와이스 공식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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