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드라마 커플이 실제 커플로 이어졌다. 주인공은 배우 도상우와 김윤서로, 6월 9일 오전 한 연예매체에 보도에 의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열애 보도 이후 도상우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는 "도상우와 김윤서는 2014년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드라마 종영 이후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상우와 김윤서의 열애는 2년 정도 됐다. 도상우는 지난해 4월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에 있으며, 오는 2018년 1월 전역 예정이다. 김윤서는 틈틈이 도상우를 찾아 면회하고, 편지를 쓰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도상우는 2008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연기를 시작해 SBS '괜찮아, 사랑이야', MBC '전설의 마녀', tvN '구여친클럽', MBC '내 딸 금사월'에 출연했다.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처제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MBC '짝패', SBS '폼나게 살거야', SBS '신사의 품격', MBC '개과천선', MBC '전설의 마녀' 등에 출연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스타패션DB(젤리몬즈스튜디오), 김윤서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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